혜진실장님, 안녕하세요.
저 6일 오전시간에 찾아뵙고 상담받았던 이송희입니다.
회사마치고 집에와서 글 남깁니다. 에고에고..

st.Eteinne으로 거의 마음 정했습니다. :)
한인교회가 없다는 것과 너무 조용한 시골마을이라는게
살짝 맘에 걸리기도 하지만,
리옹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바람쐬죠 뭐. ㅎㅎ

집에돌아와서 학비계산을 해봤는데 다른 도시들보다 좀 비싸드라구요. 다른 여비에서 많이 줄여서 생활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재정의 보조가 없을것이구, 힘들게 결심한거라.. 이것저것 다 따져보고 재보게 되네요. ㅜㅠ

우선은 부모님께 보고는 드려놓고 아마 다음주부터 수속절차를 밟을듯합니다. 일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가기전까지 생업에 종사해야하는 관계로.. 수속시에 비자 인터뷰나 다른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까 염려되요.. (인터뷰 토요일에 보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_- 하핫..;;)

아, 그리고 몇가지 더 여쭤볼게 있습니다.
1. 여름학기에는 rénovée 기숙사를 비워줘야 하나요?
(수강하지 않을 경우)

2. 기숙사는 어학원에서 어느정도의 거리인지.. ㅎㅎ
(도보가능한 거리겠죠?)

며칠사이에 날이 많이 차가워졌네요. 일교차도 커지고..
감기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