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영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고 불어 관심이 많아 남편과 고양이 셋 이렇게 모두 프랑스에 어학연수 갈 생각입니다.

사립이든 국립이든 크게 상관은 없는데 비교적 조용한 동네에 가서 어학연수하고 그림도 그리고 남는 시간에 번역 일하면서 생계를 꾸려나갈 생각입니다. 지금은 A2 수준 밖에 안 되지만 B1까지는 만들어서 가고 싶어요.

1. 저희 가족이 살 수 있는 아파트는 구하기 쉬울까요?
고양이가 셋 있어서 기숙사나 좁은 원룸은 살기 어렵습니다.
또 제가 많이 예민해서 층간소음이나 외부소음이 많은 곳은 살기 힘들거든요. 프랑스의 아파트들은 층간소음이나 외부소음이 어떤가요?
아니면 연립공동주택 말고 단독 주택의 주거형태는 잘 없나요?
숙소는 소음이 가장 큰 문제라 걱정이 되네요.. 어떻게 알아 봐야 랄까요??

2. 어떤 지역이 좋을까요?
파리는 번잡하고 무서워서 가기 힘들 것 같은데, 어학하면서 생활하기 어떤 지역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생활비는 1000-1500유로 생각하고 있답니다. 까페에서 봤는데 아파트에 살고 외곽 지역이면 이 정도면 괜찮을런지요?

4. 학비는 한 사람당 3000유로 생각합니다. (수업과 교재 비용 포함)
이 정도라면 국립가야 하나요?
그리고 보통 어학연수 1년이면 정규 학기 2개 등록해서 다니게 되나요??
나중에 불어 번역도 생각하고 있어서 좀 아카데믹한 곳을 가고 싶어요. 추천 어학원은 어떻게 되나요?

5. 1년 정도 어학연수 후 돌아올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한번 가는 거 1년 6개월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학생 비자 기간이 어떻게 나오나요? 그리고 어학원 등록하면 나오나요?

일단 이 정도로 질문 드립니다. 상세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